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현대인 천재론 (문단 편집) == 결론 == 결론적으로 말하면 완전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현실의 벽은 높다.''' 현대인에게 유리한 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이런 류의 클리셰에 대한 반발로 '현대인이 과거 가 봤자 뭐 할 수 있는 게 있나?'라는 인식도 많이 생겨났는데, '''현대인이 배운 체계적인 교육과 지식 기반, 과거의 시행착오에 대한 학습 경험 등은 절대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 아라비아 숫자, 세균과 바이러스의 개념, 비누, 지동설, 지구의 형태(구체)는 현대인이라면 누구라도 알고 있는 사소한 지식이지만, 그 개념이 조기에 전파되기만 해도 역사의 방향을 뒤바꿔 놓을 수 있는 것들이다. 물론 이처럼 현대인이 중세 사람에 비해 평균 수준이 높다 해서, 현대인 누구나 소설 속 주인공처럼 혁명적인 변화를 일궈낼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위 문단에서 언급된 사소한 지식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그 원리까지 명확하게 설명해 다른 사람을 납득시킬 수 있는 사람은 훨씬 적다. 게다가 이 이론을 현실에 퍼트리는 건 또 다른 이야기이다. 다윈의 진화론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기존 질서를 파괴하는 발상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저항과 반발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현대인이 웬만큼 천재적이라도 모든 걸 알고 뚝딱뚝딱 만들어내는 건 불가능하다. 예시를 들자면, 21세기 초반으로 간 현대인이 스마트폰의 출시와 보급을 더 빠르게 하는 건 어렵지만[* 사람들에게 새로운 개념을 주입하고, 시대를 선도하는 게 쉬울 리 없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이 처음 나왔을 때에도 "일반인들의 삶에 별로 쓸모없는 제품이라 누가 사겠냐"면서 전문가들에게 혹평을 받았다.]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중세시대에 떨어진 일반인이 전화기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전근대 수준의 이세계로 이동해, 현대 지식으로 성공을 거두는 현대인' 클리셰는 의외로 꽤나 오래 된 유형이다. 대략 19세기부터 등장했으며, 미국의 저명한 소설가인 마크 트웨인이 쓴 소설 [[아서 왕 궁전의 코네티컷 양키]]에서도 볼 수 있는 개념이다. 또한 일본에서는 '''지식 치트'''라는 말로 불리고 있다. 주로 까이는 시대가 중세라는 것도 비슷하다. 또한 이 문서에서 지칭하는 '천재'라는 개념은, 일반적으로 천재라고 할 수 있는 고지능자 혹은 창의성이 뛰어난 인물과는 거리가 멀다. 보다 단순히 이야기하자면 "천재 = 미래 지식을 알고 있다"와 같은 개념으로 쓰이고 있다. 그러나 미래 지식을 활용한다고 해서 다 천재는 아니다. 예를 들어, 미래에서 회귀한 IQ 80의 저지능자가 "비트코인 오른다"는 걸 알고 수조 원 대의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해도, 이 사람은 천재라고 지칭할 수 없다. 애초에 이 문서의 표제 자체가, 천재라는 단어에 대한 대단한 고찰을 가지고 붙은 것이 아니다. [[리그베다 위키]] 시절 이용자들이 나름대로의 인터넷 유머를 담아 지정한 표제어에 시간이 지나 계속해서 기여자들이 의미 부여를 하더니, 천재라는 말을 과대 해석하면서 문서의 길이가 늘어난 것일 뿐이다. 이런 의미에서 봤을 때 현대인 천재론보다는 일본 이세계물에서 지칭하는 '''지식 치트'''라는 단어가 좀 더 이 클리셰를 지칭하는데 적합한 이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